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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정상화위원회 공식 발족

뉴욕한인회정상화위원회(이하 한정위)가 공식 발족했다.

뉴욕한인회 임시총회에서 제33대 민승기 회장과 유창헌 이사장 탄핵 결정에 따라 설치가 승인됐던 한정위는 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

역대회장단협의회의 김석주 의장이 한정위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회는 고문을 맡는다. 3명정도의 부위원장과 20여명의 원로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며 7명의 각급 위원장과 대변인 등도 조만간 선임할 계획이다.

임시총회 개최를 비롯한 협의회 결산보고에서는 수입 2만9929달러 지출 2만7640달러로 2289달러의 잔액이 보고됐다.



한편 김 위원장은 "민 회장과 유 이사장은 더 이상 직함을 사용할 수 없다"며 "앞으로 뉴욕한인회와의 업무협조는 한정위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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