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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함 국내 성매매 알선조직 검거

여성 대다수 한인과 중국인

연방 경찰이 1일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한인이 연루된 2개 성매매 알선 조직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검거된 조직에서 성매매 종사 여성의 대다수는 한국인과 중국인인것으로 밝혀져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 경찰은 16건의 조사를 통해 성매매 알선 조직원 혐의를 받고 있는 서정환(34/토론토)씨와 전대근(46/토론토)씨 등 6명을 검거했다.

경찰측은 한국과 중국에서 젊은 여성들이 이들 알선 조직의 도움으로 캐나다에 밀입국하거나 허위신고로 비자를 취득해 불법입국한 뒤 토론토와 벤쿠버 몬트리올은 물론 할리팍스, 오타와, 위니펙, 캘거리, 에드몬튼 등지에서도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이와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연방경찰 전화번호인 1-800-771-5401 나 514-939-8300 를 통해 신고와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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