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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양 33년만에 최저… 한국 5위

2014 회계연도 6400명 ‘중국 2040명 1위’


미 국무부가 1일 발표한 2014 회계연도 미국인 부모 입양 외국 어린이는 모두 6천441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동기대비 794명보다 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13년 회계연도 138명에서 2014 회계연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370명을 기록했다. 미국 입양 외국 국가중 5위다. 한국 어린이 미국 입양은 1999 회계연도에 1천994명이 입양된 후 감소세를 보였고 2010 회계연도 865명 기록하며 1천명 이하로 줄었다.

이후 2011년 736명, 2012년 627명으로 줄어든 뒤 2013년 138명으로 최저를 기록한바 있다.

2014 회계연도의 국가별 입양자를 살펴보면 중국이 204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2013 회계연도보다 1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2005년 미국 입양이 7천90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다.



2위에 에티오피아(716명), 3위는 우크라이나(521명), 4위는 아이티(464명)로 각각 집계됐다.

미국의 외국 어린이 입양자 수는 2004년 이래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2014 회계연도 입양자는 1982년(5천749명) 이후 33년 만에 가장 적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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