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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은 '로펌 메카'

변호사 200명 이상 보유
'톱5' 모두 다운타운 집중
한인기업 소송그룹 운영
'루이스 브리스보이스' 1위

LA 다운타운의 ‘루이스 브리스보이스 비스가드 & 스미스(이하 루이스 브리스보이스)’ 로펌이 LA카운티에서 가장 큰 로펌으로 조사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최근 발표한 ‘LA카운티에서 가장 큰 로펌 톱150’에서 루이스 브리스보이스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파트너 및 변호사 수(2014년 기준)를 토대로 매겨졌다. <표 참조>

지난 1979년에 설립된 루이스 브리스보이스는 총 277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는 275명이었다. 이 로펌은 지난해 데일리 저널이 선정한 ‘LA에서 가장 큰 로펌’에서도 1위에 오른바 있다. 특히, 이 로펌에는 한인기업 소송그룹이 운영중이며 로욜라 로스쿨 출신의 스캇 이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 그룹에는 20명이 넘는 변호사가 활약중이었다.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깁슨 던 & 크루처’는 261명의 변호사를 고용, 2위에 올랐다. 2013년보다 7명이 줄었다. 다운타운에 소재한 이 로펌은 화이트 칼라 범죄,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송 전문이다.



‘셰퍼드 물린’ 로펌과 ‘오멜비니 & 마이어스’ 로펌, ‘래덤 & 왓킨스’ 로펌 역시 20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어 나란히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톱5 로펌 모두 다운타운에 집중돼 있어 다운타운이 대형 법률사무소의 메카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6위에는 총 165명의 변호사가 근무중인 오른 ‘멍거 톨레스 & 올슨’ 로펌이 올랐다. 이 로펌은 지난해 컬버 시티 소재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담당해 애플사와의 30억 달러 규모 인수합병 작업을 완료,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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