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인 부부 1만5000권 기증

UW 한국만화축제 직접적 계기
한국국제교류재단(KF)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한 UW 한국만화축제는 2013년 UW측이 한 미국인 부부로부터 1만5000권에 이르는 방대한 만화책을 기증받은 게 직접적 계기가 됐다.

워싱턴대 한국학도서관에는 현재 이현세·허영만·박봉성·고행석·황미나 등 19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인기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장돼있다.

이 가운데 1100여 종이 한국만화이고 나머지 400여 종은 한국어로 번역된 일본만화다.

이 만화들이 한국학도서관에 기증된 데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
시애틀 남쪽 레이시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댄 커버데일과 샌디 매콜리 부부는 2013년 2월 레이시의 한 창고에 차압된 한국 만화책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를 전량 구입했다.

이 만화책들은 현지에서 만화방을 운영했던 한인이 폐업하면서 지인에게 기증했다가 압류당한 것들이다.

커버데일 부부는 이 만화책들을 구입한 뒤 되팔려고 했지만, 한국어를 몰라 만화책을 채 분류하지 못한 채 3개월간 창고비만 물게 되자 결국 워싱턴대 한국학센터에 기증했다.

김병곤 KF LA사무소장에 따르면 한국만화도 한류로 외국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특별히 금번 전시회에 KF의 단독 지원을 통해 한국 만화방 컨셉의 전시장(사진 참조)을 설치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