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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사 소실 됐던 불상 찾아 점안식

1000일 기도 회향 맞춰 개최, 법우 스님 ‘승무’ 공연도

카멜 삼보사(주지 대만스님)가 소실됐던 관세음보살상을 찾아 다시 모시는 점안식을 가졌다.

1000일 기도 회향에 맞춰 21일과 22일에 열린 법회에는 신도들을 비롯해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예능보유자 법우 스님 등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상은 1972년 삼보사 창건 당시 조성된 불상으로 1988년 화재가 발생한 뒤 소실돼 소재를 알지 못했었다.

그러다 지난해 한 미국인 부부가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공원에서 발견, 불상안에 복장돼 있던 기록을 보고 삼보사로 연락해 오며 소재가 확인됐다.

이후 관세음보살상은 보수를 거쳐 이날 다시 점안식을 갖고 법당에 모셔졌다.

이날 법회에는 법우 스님의 승무외에도 도안 스님, 혜안 스님이 바라춤을, 승우 스님이 나비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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