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마크 성당 ESL 내달 14일 개강

영어·시민권 수강생 모집

16년째 지역 한인 영어 교육에 힘써 온 세인트마크 성당이 봄학기 ESL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 학기 수업은 내달 14일(화) 시작되며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열린다. 강의 등록은 내달 7일(화)과 9일(목)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동안 세인트 마크 성당 기독교 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시민권 초급반이 신설됐다. 기존 시민권반은 이민국에 시민권 신청(N-400)을 완료한 이들만 수강 가능하지만 시민권 초급반은 미국 역사와 미 정부의 역할 등을 배우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영어, 기존 시민권반은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리며 회화, 작문, 시민권 초급반은 오후 7시부터 오후 7시 45분까지 진행된다. 영어와 기존 시민권 강좌는 각각 25달러, 영어 회화, 작문, 초급 시민권반은 각각 10달러다. 등록비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교재는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 마크 성당 웹사이트(stmark.org/es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03-505-0123(한국어) 또는 [e-mail] ▷주소: 9972 Vale Rd., Vienna, VA 22181(세인트 마크 성당 기독교 센터)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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