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금지약물 양성반응 박태환 18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은 '마린보이' 박태환(26.사진)이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태환에게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단 박태환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2년 자격정지를 피하면서 내년 8월로 예정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의 길이 열렸다.

하지만 한국 국내 규정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남아있다.



만일 대한체육회가 규정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박태환은 징계가 끝나는 2016년 3월 2일부터 3년 간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

한편 박태환의 메달도 박탈된다. FINA는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국제대회에서 거둔 상금과 메달을 모두 박탈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록도 무효 처리된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같은 달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받은 자유형 100m 은메달과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 동메달 등 총 6개의 메달은 모두 반납해야 한다.

[뉴시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