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원 개원식…김경아 대표가 새로 인수

“한인들 위한 바둑 사랑방”

서울기원(대표 김경아)이 21일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페어팩스에 있던 고려기원을 운영했던 김 대표와 어머니가 최근 서울 기원을 인수했다. 이날 행사는 새 경영진도 소개하고 바둑동호인들간 친선 대국도 개최한 모임이었다. 동호인들은 불고기, 전, 편육, 만두 등 음식을 즐긴 후 바둑 실력도 겨뤘다. 김 대표는 “서울 기원은 초보자들도 바둑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며 “바둑을 통해 지역 한인들의 친목 도모를 이끌어내는 사랑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요금은 1인당 하루 10달러로 무제한 바둑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서울 기원의 영업시간은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오후 9시까지다. ▷문의: 703-304-4216 ▷주소: 4601 Pinecrest Office Park Dr., #G, Alexandria, VA 22312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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