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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합회, 노인회관 마련 기금모금 운동

워싱턴 한인노인연합회, 30만불 목표
현재 폴스처치 건물 부지용도 변경 앞둬

“노인회 보금자리 확보를 위해 한인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워싱턴 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노인회관 확보를 위한 모금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일부가 노인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폴스 처치의 윌스톤 학교가 오는 4월 용도 변경을 주제로 한 주민 투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 투표 결과 부지가 복합 주택이나 페어팩스 카운티 소속 학교로 개발된다면 노인연합회는 거처를 옮겨야 한다. 우 회장에 따르면 용도 변경 확정시 회관 이전을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은 2년 정도로, 노인연합회는 해당 기간 동안 애난데일에 1000평방피트 정도의 장소 확보를 위해 총 3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은 4월 우 회장을 모금 위원장으로 한 모금 위원회 구성과 함께 시작된다. 우 회장은 “현재 노인회관 부지의 개발로 장소를 이전해야 할 때를 대비해 대안이 될만한 곳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회원들에게 일년에 10달러씩 모금을 받을 예정이지만 총 모금액 30만 달러에 미치기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워싱턴 한인사회 및 한국 정부, 기업체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달 개강할 예정이었던 노인대학은 회관 장소 이전 문제로 잠정 보류됐다.

한편 노인연합회는 오는 28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노래교실을 개최한다. 이재성 강사가 지도할 예정인 이번 강의는 노인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동안 열릴 예정이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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