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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란 핵 협상 타결 근접 외

이란 핵 협상 타결 근접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핵 협상 타결이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대표단의 하산 루하니 대통령 모친 장례식 참석 때문에 예정보다 하루 앞서 스위스에서 진행 중이던 협상을 중단했다. 이날 러시아 세르게이 랴브코프 협상 대표는 일부 쟁점이 남아있지만 다음주 협상 재개 전에 주요 현안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5년 후 세계 물 40% 부족"

유엔은 세계 각국이 수자원 이용 관행을 바꾸지 않으면 15년 뒤인 2030년쯤에는 물 수요량의 40%가 부족할 것이라고 20일 경고했다. 반면 수요는 2050년까지 55%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농작물 부족과 산업 붕괴, 생태계 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수자원을 둘러싼 폭력 충돌이 우려된다고 유엔은 지적했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는 7억4800만 명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 기차 탈선 26명 사망

인도 북부에서 달리던 열차의 객차 세 칸이 탈선하는 사고로 26명이 사망했다고 20일 경찰이 밝혔다. 사고는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바타라완 마을 부근에서 일어 났으며 구조대들이 시신 26구를 들어냈다. 부상자도 30여 명에 달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극 빙하, 1979년 이래 최저

북극해의 빙하가 1979년 위성 관측이 시작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콜로라도대학의 국립설빙자료센터(NSIDC)는 올 겨울 북극해의 빙하 면적이 1450만㎢에 그쳤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북극해의 빙하는 1975년부터 2012년 사이 65%나 줄었다. NSIDC는 올해 북극의 빙하가 지난 2월25일 최고 수준에 달한 이후 녹기 시작해 2월 말에는 13만㎢가 사라졌다.

영국서 극심한 스모그 발생

영국에서 최근 극심한 스모그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환경식품농무부(DEFRA)은 대륙에서 건너온 오염물질이 스모그와 섞여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DEFRA는 일부 지역에서 9 수준의 대기오염 경보를 발표했다. 오염 정도가 가장 극심한 수준은 10이다. 런던에서는 1952년 12월 스모그가 이어지면서 폐질환과 호흡 장애로 약 4000명이 사망하고, 그 후에도 1만 명이 질병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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