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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 맑은 물을… 28일 워터 투게더 콘서트

 선교지에 '정수기'를 보낸다.

LA지역 문화 선교 사역 단체 '원하트미니스트리'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동양선교교회에서 '워터 투게더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염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미개발 지역에 미니정수기를 보내자는 취지로 열리게 된다. 공연에는 강찬 AMP무브먼트 샘 옥 등 유명 찬양사역자 및 CCM 가수들이 나서게 된다. 특히 올해는 파라과이내 차코 지역을 정수기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필요한 정수기는 1000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하트미니스트리측은 "오염된 물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20초마다 한 명씩 사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차코 지역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도우려는 행사"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정수기를 보내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1세뿐 아니라 1.5세 및 2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며진다. 공연 티켓은 35달러며 웹사이트(www.1heartministry.com)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213) 703-7663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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