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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콘퍼런스가 남긴 또 다른 의미]"동네 주민 미소짓게 하는 교회"

평소 지역 주민에게 신뢰 쌓아
지역경제 및 활성화에도 도움

교회 문이 열리면 지역사회가 웃는다.

셰퍼드콘퍼런스 기간 동안 선밸리 지역 주민들은 수천 명의 목회자들로 인해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역 경제 및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교회와 지역 업소 간의 평소 탄탄했던 협력 관계가 바탕이 됐다.

우선 유명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 '치폴레(Chipotle)'의 경우 이번 콘퍼런스에 모든 총력을 기울였다. 콘퍼런스가 열린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인근의 치폴레 5개 지점이 참석자들의 식사 제공을 위해 점심 시간에 모두 문을 닫고 콘퍼런스 현장으로 나가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바하마시푸드 고기타코 등 푸드트럭 20여 대가 콘퍼런스 기간 내내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

푸드트럭 '페리 웨건'의 조셉 드류어씨는 "선밸리 지역에는 수천 명씩 몰리는 행사가 거의 없는데 콘퍼런스는 지역 업주들에겐 좋은 기회"라며 "교회 측이 흔쾌히 주차장 공간을 내주었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숙박업계도 반색했다. 인근 숙박업소들은 미주 전역 및 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목회자들을 맞기 위해 콘퍼런스 참석자에게는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을 제공했다. 또 크로스웨이 등 기독 서점 및 출판사 10여 곳은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하고 책을 판매하기도 했다.

선밸리 지역 주민 리디아 요한센 씨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며 "평소 지역사회에 기부도 많이 하고 큰 행사나 일요일 예배 때 주차 등의 문제로 동네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끔 배려를 많이 하는 교회"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최대 목회자 세미나인 셰퍼드콘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참석자는 5000여 명 자원봉사자만 1200명이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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