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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도쿄 갤러리아 재탄생…80만 달러 들여 외벽 리모델링

LA 다운타운의 한인 투자그룹 소유 쇼핑몰인 '리틀도쿄 갤러리아(333 S. Alameda St.)'가 새롭게 태어났다.

리틀도쿄 갤러리아의 소유주인 '3알라메다 플라자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시작된 3가와 알라메다 소재 리틀도쿄 갤러리아의 외벽 리모델링 공사가 최근에 끝나고 펜스가 철거됐다. 공사비용으로는 약 80만 달러가 들었다. 당초 지난해 가을에 끝낼 예정이었으나 공사 업체 문제로 지연됐다.

이 쇼핑몰은 지난 1982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24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3층 쇼핑몰 빌딩과 5층 주차장 빌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8년, 자바시장 한인 업주들이 이 몰을 매입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이 쇼핑몰에는 1층의 리틀도쿄 마켓 플레이스를 비롯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소공동 순두부, 무제한 고깃집 만나,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등 소매점들과 볼링, 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인 '엑스레인 LA'가 들어서 있다.



3알라메다 플라자 그룹 관계자는 "외관 공사를 마치고 현재 내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디자인 작업중이다"며 "외관과 내부 모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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