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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있으면 선교의 기회가 생겨요"

15일 성토마스성당 자선음악회
"수익금 전액 선교지에 보낼 것"

"풍요로운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가톨릭 평신도 중에는 어려운 지역의 사람들을 돕고자하는 선교의 마음이 많아요. 다만 그 방법을 잘 몰라 가만히 있는 것 같아요".

오는 15일(오후5시) 오렌지카운티지역 성 토마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기현)에서는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Benefit Concert)'가 열린다.

단순히 콘서트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선교활동의 기회를 모든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준다는 데도 의미가 크다는 것이 주최측인 '세계선교의 다리(BMIㆍBridge of Mission International)'의 설명이다.

보스톤의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와 버클리 칼리지 어브 뮤직에서 초대된 8명의 전문 음악인들과 원영배 종신부제가 이끄는 찬양팀, 성요한 신학교의 성가대원들이 출연한다. 이날 기금(입장료 10달러) 전액은 하이티(쌀 프로젝트)와 우간다(장학기금 드림 프로젝트) 선교기금으로 보내진다.

준비를 담당한 이요셉(패밀리닥터)씨는 "의사로 바쁘게 살면서도 해외선교에 대한 막연한 바람은 항상 있었는데 개신교 의사들과 함께 해외선교를 다녀 온것이 계기가 되었다"며 "BMI는 2009년 해외선교를 열망하는 가톨릭 평신도의 마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LA에서 싹 텄지만 동부 뉴저지의 한인을 중심으로 모습을 갖추게 되고 지도신부는 그 곳 보스톤 한인성당의 정광호 주임신부가 되었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이 되며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LA, 아틀란타, 보스톤 그리고 최근엔 워싱턴 DC에도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LA지역 회원은 200 여명에 달한다.

초창기부터 동참해 오고 있는 박루시아씨는 "저 역시 처음 아들과 하이티 선교를 갔다가 정말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며 "BMI는 가톨릭 신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해외선교의 길이다. 이번 콘서트에 와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참석을 적극 권했다.

BMI는 일년에 2차례씩 하이티를 비롯한 페루, 멕시코, 우간다 등으로 선교를 가고 정기적인 음식과 장학금을 돕고 있다.

이요셉씨는 "그 곳에 나가있는 외국 선교 수도회에 머물면서 외국수사님들과 함께 기상하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선교활동을 돕기 때문에 우리들도 피정을 하는 것 같다"며 "단기선교로 방학기간에 다녀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소:412 N. Crescent Way,. Anaheim,CA 92801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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