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 CA' 신규 가입자 50만명 육박…내달 30일까지 가입 연장
젊은층.라티노 크게 늘어…실버 플랜 인기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따르면 2차 연도 가입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49만5073명이 신규가입을 마쳤다. 또 91만3000명이 갱신을 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됐다. 메디캘 가입자 수는 127만4073명에 달한다.
신규 가입자 10명 중 9명, 즉 43만6970명은 정부 재정 보조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젊은층과 라티노 가입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같은 기간 18~34세 젊은층 가입률은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했으며 라티노 가입자 역시 전년 대비 6% 늘어났다. 아시아계의 경우 가입률이 전년 23%(20만8357명)에서 18%로 줄어 5만3076명을 기록했다.
가입자 절반 이상이 2번째로 저렴한 실버 플랜을 선택했으며, 카이저 퍼머넌테와 앤섬 블루크로스가 28%로 신규 등록자 수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한편 2015년도 커버드 캘리포니아 신규 가입은 내달 30일까지로 연장됐다.
보험 가입 희망자는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웹사이트(www.coveredca.com)나 한국어 핫라인(800-738-9116)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인타운 다목적 연장자센터(213-739-7877)나 민족학교(213-937-3718)가 도와주고 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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