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SF 사고 승객 72명 배상 합의
지난 2013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의 탑승객 72명이 항공사와 합의했다는 문서를 승객들의 변호단이 3일 법원에 제출했다.변호사들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는 구체적인 합의금은 명시되지 않았다. 피해 승객들의 변호사 프랭크 피트레는 이번 합의에 대해 "승객들이 비극적 재난 사고를 잊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조치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첫 조치를 이끌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7월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는 승객과 승무원 307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충돌사고가 발생했고 승객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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