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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육문화센터]영어정복 프로그램…미국 생활이 몇 년째? 아직도 영어가 두렵다면…

기초, 생활 영어부터 영작문까지
코리아데일리 동영상 강좌도 개설

미국에 온 이민 1세대에게 영어 정복이란 영원한 숙제이자 어려움이다. 특히 한인 타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위축된 이민생활을 극복하는 길이 중앙교육문화센터에 있다.

기초, 생활 영어 강좌=미국에서 수십 년 살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한인을 위한 강좌가 열린다. 영어 단어 공부부터 시작해보는 초보 영어교실에서는 기본 단어 읽기, 기초 문법, 듣기 연습, 간단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생활영어 회화교실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쓰이는 다양한 문구와 비즈니스 문장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리게 한다. 전 카이스트 영어강사인 제임스 엄 씨와 함께 하는 강좌로 주 1회 4주 과정 수강료는 60달러, 주 2회 4주 과정은 100달러다.

재미있게 배우는 영작문=회화는 가능한데 글쓰기가 부담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강좌이다. '새로운 패턴으로 따라잡는 미국식 영작문(문예림 출판)'의 저자로 18년 이상 영어강사로 활동한 윤영작 강사가 직강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문법을 비롯해 일상과 사업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회화, 뉴스와 방송 듣기 연습, 유명 팝송을 통한 미국식 영어 표현법, 서류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전체 과정은 총 6개월이며, 주 1회 4주 과정 수업료는 100달러(교재비 별도)다.

동영상 생활영어 강좌=중앙일보 방송인 Jtbc 아메리카 '소중한 TV'(tv.koreadaily.com)에서 제임스 엄 강사가 강의하는 '왕초보 생활영어' 동영상 무료 강좌가 인기다. 매 강의는 15분 분량으로 영문법의 카테고리에 맞춰 진행된다. 강좌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교재 명은 강사가 직접 제작한 '미국식 기초 영문구조'이며, 2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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