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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한 살 교협, 더글라스턴 시대 열렸다

새 회관 이전·봉헌 감사예배
뉴욕 한인교계 '새 기둥' 자임
"전도와 협력에 최선 다할 것"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가 새로 이전한 회관에서 '더글라스턴 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협의회는 2일 새 회관(244-97 61애브뉴 리틀넥)에서 건물 이전.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975년 협의회 창설 이후 꼭 40주년이 되는 올해 새 회관에서 새 시작을 하게 된 것이다. 이곳을 전초기지 삼아 뉴욕 지역 한인교회의 기둥으로 활발하게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세워지는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협의회 해외선교위원회의 김남수 목사는 "40주년을 맞는 교협이 이제 의식적 변화를 가져와 목사들의 펠로십만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 의식을 가지고 조국과 세계를 의식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세운 기둥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방향과 의미와 꿈을 허락하는 기관이 될 줄 믿는다"고도 밝혔다.

새 회관 2층에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장내를 가득 메운 축하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뉴욕목사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특송.축가를 불렀으며 축사도 이어졌다. 교협증경회장단 회장을 맡고 있는 허걸 목사와 뉴욕목사회 회장 이만호 목사 피터 구 뉴욕시의원 퀸즈교회협의회 N.J. 로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덕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린다"며 "(새 회관을 중심으로) 전도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는 교협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협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에서 제2차 임실행위원회 모임을 열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뉴욕지역교회 연합기도성회를 진행한다. 718-279-1414. www.nyckcg.org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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