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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위는 140년만에 처음


적설량도 사상 두번째로 많아


지난달 시카고의 추위는 140년만에 가장 추웠던 것으로 기록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카고의 평균 기온은 14.6˚F(-9.7˚C)로 140년 전인 1875년 2월 평균 기온과 같았고 이는 기상 관측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지역의 2월 평균 기온 27.2˚F(-2.4˚C)과 비교하면 10도 이상 차이가 났다.

이와 함께 2월의 마지말 날인 28일 오전에는 오헤어공항 기준으로 기온이 -14.6˚F(-28.9˚C)까지 떨어졌다. 이 역시 같은날 기준 1884년 이후 가장 추운날로 기록됐다. 이날 오전 화씨 0도 이하로 떨어져 낮 12시까지 계속된 뒤 오후가 되서야 17˚F(-8.3˚C)로 올라가는 등 2월 마지막 날 시카고에는 한파가 불어왔다.

한편 2월 적설량 역시 27인치로 평균 보다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적은 1986년으로 당시 27.8인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의 2월 적설량은 사상 두번째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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