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아 독서모임…성경 필사본 합독
미망인들의 독서클럽 ‘임종을 지킨 아내들(이하 임아·회장 석은옥)’이 지난 25일 2월 모임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성경 필사본을 함께 읽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날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임아는 이날 짝수달 양로원 봉사를 위한 합창을 연습하고,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눴다. 석 회장은 “미망인들로 구성된 모임인 임아는 독서라는 취미를 공유하고 서로의 개인적인 상황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의 모임”이라며 “내 행복은 내가 가꾸어 가자는 생각으로 지역사회 봉사,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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