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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전자담배가 늘어난다…니코틴 함량 많아 건강 위험

지난해 전세계에서 팔린 전자담배(사진)는 70억 달러 규모였다.

전자담배 시장이 커지면서 짝퉁 전자담배, 불법 전자담배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값싼 재료로 만들어진 짝퉁 전자담배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 제품들은 재충전이 되지 않는 가짜 배터리에 니코틴 함량이 높은 액상으로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전자담배 전문 업체인 '전자담배 인터내셔널 그룹' 마이클 클래퍼 사장의 말을 인용해 "벌써부터 중국산 니코틴 액상이 유입되고 있으며 허가 받지 않는 불법 전자담배들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영국의 경우, 지역 정부들이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아직은 불법 전자담배가 큰 사회문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2030년 전자담배 시장이 5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루이비통 짝퉁처럼 가짜 전자담배도 조만간 사회 이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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