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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 2제] 벤츠 14만7224대 화재 위험, 랜드로버 6만여대 에어백 결함

벤츠 14만7224대 화재 위험

메르세데스 벤츠가 최신형 E350모델 등 14만7224대의 차량에 대해 화재발생 위험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는 21일 2013~2015년형 CLS클래스 세단.E클래스 세단.스테이션 웨건 등 모델에 대해 자동차 후드를 여닫는 과정에서 엔진의 고무 덮개가 배기 시스템에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3~2015년형 E350.CLS550.CLS63.E63.E400하이브리드 모델 2013~2014년형 E550모델 2015년형 CLS400.E400 모델. 벤츠는 유사한 문제로 지난주 유럽과 중국에서 CLS클래스와 E클래스 14만9000대를 리콜 조치했다. 다음달 중순부터 해당 차주에 개별 연락해 딜러십을 통해 수리를 실시한다. 201-573-5339.

랜드로버 6만여대 에어백 결함

재규어 랜드로버가 6만1793대의 차량을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한다. 23일 랜드로버는 2013~2015년형 레인지 로버 모델과 2014~2015년형 레인지 로버 스포츠 모델 6만1793대를 앞자리 조수석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가벼운 체중의 성인이 자리에 앉았을 경우 에어백이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해 사고시 에어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로버는 4월 17일부터 해당 차주에 개별 연락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리를 실시한다. 800-637-6837.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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