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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틈새 장학금을 찾아라 2] '퀘스트브리지 장학금' 명문 35개 입학생에 혜택

저소득층 학생 지원하는 장학금도 많아
로컬 장학 재단이나 지원대에 문의해야

부족한 학비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학금.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학업성적 때문에 신청을 망설이는 학생들도 많다. 실제로 많은 장학금 신청서에는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이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 장학금을 신청해 받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부모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장학금이 꽤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재정상태를 토대로 지원하는 장학금은 지역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지원대학의 학자금 사무실에 연락해 적극적으로 알아보자.

◆퀘스트브리지(Quest Bridge) 전국 칼리지 매치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장학 제도다. 이 재단의 목표는 불리한 환경을 이겨낸 젊은 인재를 발굴해 미국내 최고 대학과 연결해주는 것이다. 이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대학들은 예일, 프린스턴, 브라운, 컬럼비아 등 명문대 35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지원자는 성적표와 대입 시험 성적, 추천서 3개와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8월부터 시작되며 9월 말 마감한다.

대입 지원자 뿐만 아니라 11학년들을 위한 장학금도 있다. 이 장학금을 통해 명문대 여름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대입 컨퍼런스나 개인 컨설팅, 대학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www.questbridge.org/

◆TELACU 교육재단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일리노이, 텍사스, 뉴욕 거주자라면 지원해볼 만한 장학금이다. 특히 저소득층과 처음 대학에 진학하는 가정의 자녀는 장학금 우선 대상이다. TELACU 교육재단은 도요타, 시티뱅크 등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요타/TELACU 장학금의 경우 비즈니스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전공자에게 최고 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http://telacu.com/telacu-education-foundation/tef/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 재단

▶조지앤마리 조세핀 해만재단: 휴스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정지원을 해주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미국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70명의 고등학생은 4년간 최고 1만8000달러를 지원받는다. http://hammanfoundation.org/scholarship-guidelines/

▶골든리프재단: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최고 9000달러를,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1만2000달러를 지원한다. 이밖에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최고 75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3월 1일에 신청서를 마감한다. www.goldenleaf.org/scholarships.html

▶워싱턴주 기회장학금: 워싱턴주에 있는 고등학교를 3년동안 다니고 졸업한 후 워싱턴주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및 중산층 학생 700명을 선발해 최고 7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과학, 기술, 수학, 의료관련 분야를 전공해야 한다. 신청서 마감은 3월 2일까지. www.waopportunityscholarship.org/scholarship/overview

▶왓슨-브라운재단: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 거주자를 위한 장학금을 제공하낟. 연간 800명의 학생을 선발해 연간 3000~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서 마감은 2월 초. http://watson-brown.org/wbf-scholarship/the-program/wbf-scholarship-details-at-a-glance

▶애리조나커뮤니티재단: 저소득층 학생이나 장애 학생, 포스터케어 학생을 위해 지원한다. 제공하는 장학금은 무려 80개. 종류에 따라 마감일과 요청하는 서류가 다르니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www.azfoundation.org/Scholarships/ScholarshipOpportunities.aspx

▶베일리가족재단: 재정지원이 필요한 플로리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요구하는 성적은 최소 GPA 2.5점이다. 고등학교 장학금에 선발되면 연간 5000달러씩 지원하며, 4년동안 연장이 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1회 5000달러가 지원된다. 지원서 마감은 3월 15일까지. www.bailey-family.org/index.cfm fuseaction=home.highschool

▶에릭슨머켈재단: 학비를 벌기 위해 일하는 대학생 3명을 매년 선발해 1000~3000달러를 지원한다. 신청서 마감은 2월 28일까지이니 지금부터라도 에세이를 작성해보자. http://ericksonmerkel.org/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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