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네이션스 한국학교 설맞이 행사 열어
세배도 하고 윷놀이도 즐기고
고사리 손을 모아 드린 세배에 학교 관계자들은 1달러짜리 동전을 세뱃돈으로 나눠줬다. 석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장차 미국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세뱃돈으로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자유의 여신상이 새겨져 있는 동전을 주게 됐다”며 “2세인 우리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익힘으로서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것이 올네이션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올네이션스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40여명의 한인 2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유현지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