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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서 피아니스트 김은비 공연 문화원 '오픈스테이지' 공모작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인 피아니스트 김은비씨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작품 공모 프로그램 '오픈스테이지'의 일부로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코리아(460 파크애브뉴 6층)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라스트 나이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김은비씨와 함께 미국 작곡가 다니엘 버나드 루메인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루메인의 곡과 스트라빈스키 카푸스틴 등을 아우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씨는 정통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맨해튼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다. 뉴욕 92Y 워싱턴DC 내셔널뮤지엄오브우먼인아츠 등에서 연주한 경력이 있다.



김씨는 "미국인 음악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영역을 넓히고 한인 연주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212-759-9550(교환 205) www.koreanculture.org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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