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신건강 무료세미나
R.I.C.E.상담센터 주최로 매월 첫주 목요일 개최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이 모임은 전문 상담가들이 명상, 자기 존중감 훈련, 치유의 글쓰기, 분노 및 스트레스 관리, 대화기술 훈련을 통해 참석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다.
이 센터의 데이비드 김 박사는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로 정신겅강을 해치곤 한다”며 “마음 건강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 모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홍수미 카운셀러는 “최근 한국의 세월호 사태, 땅콩회항 사태 등을 계기로 가족을 떠나보낸 아픔, 변질된 분노가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인생을 살면서 이런 일들을 견뎌낼 수 있는 마음의 기초체력을 키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둘루스에 새 오피스를 마련한 R.I.C.E. 상담센터는 중독, 우울증과 불안, 슬픔과 상실, 분노관리, 부모역할, 관계성과 사회성,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 개인, 가족, 부부, 아동,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e메일(Sumi.hong.rice@gmail.com), 전화(404-512-1618)로 신청할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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