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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티-팬티 착용 삼가해야

요즘 여성들은 팬티라인이 없이 T자로 디자인된 티팬티(thong)를 즐겨 착용한다. 그러나 운동할 때 몇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잦은 마찰로 그 부위의 피부가 손상된다= 30대 여성은 일주일에 2~3 차례씩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드밀을 하곤 했는데 최근 항문 부위에 경미한 통증이 오면서 불편하여 의사를 찾았다. 그 결과 항문과 주변의 피부가 잦은 마찰로 빨갛게 손상된 것을 알았다. 엉덩이 부분을 전체적으로 덮는 일반적인 팬티와 달리 집중적으로 가는 끈 모양으로 되어 항문에 닿음으로써 움직일 때마다 직접적인 마찰이 생김으로써 피부손상이 온 것이다. 의사들은 물론 여성 트레이너 사이에서도 되도록이면 여성들이 운동할 때는 티팬티 착용을 하지 않도록 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치질을 더욱 성하게 한다= 이치는 위와 같은 잦은 마찰인데 치질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민감하여 쉽게 부어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치질자체가 평소보다 항문에 퍼져있는 핏줄이 부어 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계속적인 외부 마찰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항문 통증과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한 가려움증도 야기시킨다.

감염되기 쉽다= 운동하면 자연히 땀이 배어 습기가 차있는 상태가 되는데 박테리아 특히 여성들에게 잘 전염되는 질환의 하나인 이스트 인펙션(yeast infection, 질의 진균감염)이 올 확률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움직일 때마다 팬티의 T자 형의 끈이 항문에서 앞부분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박테리아가 요로를 통해 감염된다. 팬티가 면이 아닌 스판덱스 처럼 통풍이 안되는 섬유로 만들어졌다면 감염 속도는 더욱 빠를 수 있다. 왜냐하면 이같은 박테리아는 적당한 습기와 온도가 조성되었을 때 더욱 활발하게 번성하기 때문이다.

어드바이스= 가벼운 조깅을 하거나 아니면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1시간 이상 본격적인 운동을 하거나 상관없이 반복적인 다리의 움직임을 할 때는 전체 엉덩이 부위가 커버되면서 수분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섬유로 만든 언더웨어 착용이 건강과 위생에 좋다. 면으로 된 것이 좋다. 더욱 효율적인 것은 땀이 나자마자 흡수하여 방출시키는 기능성 섬유로 만든 언더웨어가 안감으로 되어 있는 운동복(moisture-absorbing panties)을 가벼운 조깅을 비롯해 운동시 착용하는 방법이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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