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라이프] 안목과 믿음
김병학목사 / 주님의교회
그것은 동서남북이다. 눈을 들어 보라고 하셨다. 두 사람이 살기에도 좁아서 눈 앞에 보이는 물질과 재산 때문에 다투었는데 하나님은 눈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을 들어 보라고 하신다. 이것은 약속이다.
왜 크리스천이 눈 앞에 있는 이익 때문에 다투는가. 가까웠던 관계들이 물질 때문에 깨지고 서로 갈라서게 되는가. 눈 앞의 이익 때문이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아야 한다. 크리스천의 넉넉함은 눈을 들어 보는 것에 있다. 좁은 곳에 갇혀있으면 생각, 판단, 결정, 선택도 갇히게 된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보다 더 비열하고, 더 욕심의 사람이 될 수 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크리스천은 사랑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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