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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담합 보상 4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노선 항공요금 담합 집단소송과 관련해 접수된 보상 청구에 대한 검증 작업이 시작됐다.

집단소송 대리인인 러스트 컨설팅 측은 공식 홈페이지(koreanairpassengercases.com)를 통해 제출된 보상 청구에 대한 검증 및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검증 절차는 4월 경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검증 절차가 종료되는 즉시 각 신청자들에게 배상금 체크나 쿠폰이 우편으로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보상 청구 검증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검증 과정에서 증빙자료가 추가로 요구될 경우 신청 당사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2013년 12월2일에 현금 3900만 달러와 2600만 달러 상당의 여행권 등 총 6500만 달러의 배상금 지급 합의안을,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7월에 현금 1100만 달러 쿠폰 1000만 달러 등 총 2200만 달러의 배상금에 합의해 각각 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바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88-261-1921)나 e메일(info@koreanairpassengercases.com)로 문의할 수 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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