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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혼다·크라이슬러, 에어백 결함 200만대 리콜

에어백 오작동과 관련돼 또 200만대가 넘는 차량이 리콜된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주말 일부 차량들의 에어백이 오작동으로 인해 펼쳐질 수 있는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도요타, 피아트 크라이슬러, 혼다 등 3개업체가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도 밝혔다.

이들 3개 업체는 에어백과 관련된 전차칩 불량을 수리하기 위해 리콜을 단행한 바 있으나 NHTSA는 지난번 리콜에서 일부 소수 차량만이 수리를 받았다며 새로운 리콜을 실시했다.

이번 리콜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자는 없으며 지난해 대규모 리콜을 야기한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2~2003년형 지프 리버티와 2002~2004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약 75만대를 포함해 2003~2004년형 혼다 오딧세이와 2003년형 아큐라 MDX 약 37만여대, 2003~2004년형 폰티악 바이브, 닷지 바이퍼, 도요타의 코롤라, 매트릭스, 아발론 등 100여만대 등 총 212만대에 달한다.

한편, 지난달 30일 혼다측이 1월 18일 텍스주에서 발생한 운전자 사망사고가 다카타 에어백 작동으로 파생된 부품 파편이 원인임을 확인함으로써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된 사망자수가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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