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특강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김세황(사진)의 특강이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LMU) 힐튼 센터 대강당(1 LMU Drive, LA)에서 열린다. LMU 아시안 비즈니스 센터와 엔터프레너십 센터,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강은 '국제적 음악 개척가의 기업가적 여정(The Entreprenerurial Journey of an International Music Pione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 김세황은 그간 넥스트와 노바소닉 등의 그룹과 솔로 활동을 오가며 14장의 앨범을 발매했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세계 시장을 누비는 뮤지션으로서의 철학과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데뷔 전 수많은 음반사에서 거절당했던 경험을 나누며,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황은 강연과 함께 10여분 정도 직접 기타 연주도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MU 이벤트 페이지(cal.lmu.edu)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