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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에 홍역 비상

CDPH 발표 북가주 7명 … 가주 총 67명

북가주에도 홍역이 확산되며 각 카운티 보건국에 비상이 걸렸다.

가주 공공보건국(CDPH)는 21일까지 북가주에서 알라메다 카운티 5명, 산마테오·산타클라라 카운티 각각 1명 등 모두 7명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CDPH는 가주에서 총 67명이 홍역에 감염됐으며 이중 42명이 지난해 말 LA 디즈니랜드에서 옮아왔다고 밝혔다.

감염자중 알라메다 카운티 거주자 3명도 디즈니랜드 방문객으로 밝혀졌다. 이외 오리건, 콜로라도, 유타주 등 4개주와 멕시코에서 발견된 홍역 감염자도 디즈니랜드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남가주 헌팅턴비치 고등학교의 경우는 학생중 홍역 감염된 환자가 나타나면서 이 학교 학생 24명이 강제 귀가 조치됐다.

CDPH관계자는 “홍역은 생후 7개월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퍼지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있고,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며 “특히 학교나 어린이 시설에서는 급속도로 전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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