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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흡연 김장훈 “무조건 죄송합니다” 사과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로 벌금을 물게 된 가수 김장훈(51·사진)이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장훈은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송합니다.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다고 반성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공항에서 경찰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그래야지… 생각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 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 그 점이 더욱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검찰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달 15일 낮 12시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1차례 피운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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