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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00년 넘는 이민사, 미 발전 기여"

미주 한인의 날 축사

지난 13일 제10회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버락 오바마(얼굴) 대통령의 축사가 뒤늦게 공지됐다.

대통령 축사는 매년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장 김성웅)이 요청해 접수됐으나 올해는 15일에야 전달됐다. 지난 12일자로 발표된 축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모든 분에게 인사 드린다"며 축하를 건넸다.

이어 "국민의 다양성은 항상 미국의 발전과 경제적 성공에 필수적이었고 여러 세대의 미주 한인들은 이러한 성장의 핵심이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 "100년 이상 미주 한인들은 강력한 미국을 건설하고 지키며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한인들의 업적을 치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런 특별한 기회에 미국과 한국 사이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되돌아 보게 된다"며 "양국 국민은 전세계를 통해 민주적 가치를 증진하고 안보와 지역 평화를 지키는 일에 60년 이상 희생을 나누고 공동으로 헌신하는 길에 함께해왔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미주 한인들이 우리나라 국격을 풍요롭게 해온 공로를 치하하며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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