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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격 한인학생 집 수색

UGA한인 총격사건 수사 계속…룸메이트 심문

13일 발생한 조지아대(UGA) 한인학생 조모(21) 씨의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애슨스 경찰이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16일 지역신문 ‘애슨스배너헤럴드’에 따르면, 경찰은 13일 밤 애슨스 게인스 스쿨 로드 선상 조씨의 집을 방문했다. 경찰은 조씨의 룸메이트에게 “집안을 둘러봐도 되느냐”고 물었지만, 그는 “경찰에 집에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룸메이트의 몸에서 마리화나 냄새를 맡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심문했다. 그러나 일단 체포하지 않고 귀가시켰다.

이후 경찰은 15일 판사로부터 정식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경찰은 압수수색 결과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4시 애슨스에서 UGA 국제학과에 재학중인 조씨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애슨스 거주 코메인 고스(21)와 안드레 러프(18)를 살인, 가중폭행, 총기소지 혐의로 14일 체포했다. 이들은 마약거래중 총을 쏴 조씨를 살해한 혐의다.



애슨스 클락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고스는 2011년부터 절도, 무면허 총기휴대, 불법배회, 집행유예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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