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교우회 이사장에 정세권씨 선출

워싱턴 고려대교우회 이사장에 정세권씨가 선출됐다. 정 이사장은 지난 10일 오후 7시 설악가든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뽑혔다. 1975년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수료한 그는 지난 1978년 이민왔으며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장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을 지냈다. 이사회 총무에는 안정원 교우회 행사부장이 임명됐다.
　
한편 교우회의 새 임원진은 한중희 회장과 변준범 수석부회장, 최현자·이기훈 부회장, 국기연 사무총장, 허노윤 재무부장, 이근우 홍보부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