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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 무료 음악 교육 '엘 시스테마' 전국 확대

올부터 교사 양성·파일럿 프로그램 첫발
3년간 진행…유스 오케스트라 캠프 열어

LA 필하모닉이 주도해 온 무료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USA'(El Sistema USA)가 전국 규모로 확대된다.

LA 필이 올해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펼치게 될 프로젝트는 '내셔널 테이크 어 스탠드 페스티벌'(The National Take a Stand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미국 전역의 청소년·소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프로페셔널 뮤지션과 교육자들로부터 다양한 내용의 음악 교육을 받은 어린이와 틴에이저가 스스로 음악의 외교관이 되어 전국을 돌며 음악 교육에 헌신하게 하는 매우 진보적인 교육 프로젝트다.

우선 올해 교사 양성 과정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첫 발을 내딛는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지역별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를 실시하며 2017년에는 7일 동안 전국 규모의 유스 오케스트라 캠프를 연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기본 골격이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곳은 LA 필. 뮤직 디렉터 구스타보 두다멜이 주역을 맡는다. 고향인 베네수엘라의 국가 차원 무료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출신인 그는 이 프로그램의 놀라운 교육 효과를 체험, LA 필하모닉의 뮤직 디렉터로 임용되면서 200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음악 교육을 실시해왔다.

2006년 이후 현재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커뮤니티만 60여곳에 이르며 1만여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음악교육을 받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는 마에스트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가 당시 열악한 환경으로 거리에 버려진 빈곤층 어린이들을 모아 무료로 악기를 제공해 교육시키기 시작한 음악 프로그램. 교육의 뛰어난 효용성을 인정받으면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국가 차원으로 지원, 엄청나게 많은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르게 성장해오고 있다.

전국 규모의 '내셔널 테이크 어 스탠드 페스티벌'에는 LA 필 하모닉 외에 바드 음악대학(Longy School of Music of Bard College),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앤 스쿨(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 베네수엘라의 펀다뮤지컬(FundaMusical)이 함께 참여한다.

유스 오케스트라 캠프는 아스펜 페스티벌의 뮤직 디렉터인 로버트 스파노(Robert Spano)가 이끌게 되며 2016년에 열리는 지역 유스 오케스트라의 파이널 공연은 바드 칼리지의 프레지던트 레온 보스타인(Leon Botstein)이 이끈다.

▶문의: www.laphil.com/education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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