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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박지윤, "스티븐연, 조각같진 않지만 남친 만들고 싶은 외모"

김구라, "황복순 할머니와 송해 선생님과의 2MC 추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미국 전역을 뒤흔든 한국계 배우들의 활약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드라마 '워킹데드'에서 한국인 '글렌'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티븐연에 대해 주목했다. 박지윤은 "스티븐연이 '워킹데드'에서 여자친구를 보호해주는 역할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고 분석했고, 이윤석은 "한국드라마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김새"라고 평가했다. 이에 박지윤은 "조각 같은 외모는 아니지만 '내 남자친구라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미지인 것 같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그밖에 영화 '메이즈 러너'로 대세남에 등극한 이기홍에 대한 이야기는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예능심판자 코너는 또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CF, 예능에서 활약하며 인기상승중인 황복순 할머니를 썰록의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MC들은 이팔청춘처럼 전국을 누비는 황복순 할머니의 방송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 할머니는 'UV신드롬', 'SNL코리아' 등 여러 예능에서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렸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괴물', '아저씨',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전설의 마녀' 등에서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베테랑 배우다.



김구라는 '유세윤의 여자'로 불리는 황복순 할머니에게, "송해 선생님과 2MC를 하시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이에 박지윤도 "최고의 토크쇼가 될 것 같아요"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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