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간호사협, ‘당뇨병 강좌’
“음식 조절·생활 습관 개선 최우선”
북가주 간호사협회(회장 송귀원)는 9일 1박2일 일정으로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윤각춘 목사)에서 ‘당뇨병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나 미터 일리노이주 호프만 에스테이트의 엠브리아 간호대학 교수가 ‘당뇨·당뇨 전증 간호사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첫날 한나 미터 교수는 “미 전체 인구중 9.3%, 65세 이상은 25.9%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중 51%가 당뇨병으로 발전할수 있는 당뇨전증을 앓고 있다”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인 당뇨병은 두드러진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미터 교수는 “조기에 음식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당뇨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귀원 회장은 “북가주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 참가한 간호사들이 추후 한인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무료 검진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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