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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800만명 돌파, 미주도 흥행 조짐

1000만 쉽게 넘을듯…미주도 흥행 조짐
오늘 시사회 이어 9일 워싱턴 5곳 개봉

영화 ‘국제시장’이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시사회에 이어 9일 영화가 개봉되는 워싱턴·볼티모어에서도 국제영화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개봉 21일째인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누적관객수 800만34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흥행기록은 ‘7번방의 선물’(2013년·1281만명)보다 4일 빠른 속도로 조만간 1000만 명도 쉽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시장’은 개봉 3주차 주말 이틀 동안 118만4805명을 동원하며 개봉 주말(89만7133명)보다 관객수가 32% 증가했다. ‘국제시장’을 두고 이념논란이 일면서 시간이 갈수록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영화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이같은 경향은 미주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25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이 영화를 개봉한 CGV LA에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개봉 첫 주말보다 관객 수가 27% 증가했다. CGV LA는 2주차 주말 3일(금토일) 동안 총 3667명이 극장을 찾았으며 이른 오전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회 매진되고 있다.이는 미주 역사상 최고 흥행 영화로 기록된 명량의 개봉 2주차 주말 성적(3346명) 보다도 10% 높은 성적이다.
 


한국 흥행 뉴스와 온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감동적 영화라는 입소문이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미주에서도 흥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시장’은 오는 9일(금) 워싱턴·볼티모어 등 미주 지역에서 개봉된다. 워싱턴 중앙일보와 글로벌한인연대(회장 린다 한)는 7일(수) 오후 7시 리걸 페어팩스 타운센터 극장에서 시사회를 공동 개최한다.
 
버지니아주에서는 페어팩스 리걸 타운센터와 센터빌 시네마크, 앤젤리카 모자익 극장에서 개봉하며 메릴랜드에서는 하노버 시네마크 이집션과 게이더스버그 AMC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및 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지니아: Regal Fairfax Towne Center, 4110 West Ox Rd. Suite #12110, Fairfax, VA 22033
 Cinemark, 6201 Multiplex Dr. Centreville, VA 20121
 Angelika Mosaic, 2911 District Ave, Fairfax, VA 22031
 
▷메릴랜드: Cinemark Egyptian 24, 7000 Arundel Mills Cir. Hanover, MD 21076
 AMC, 9811 Washingtonian Blvd. Gaithersburg, MD 20878
 
▷시사회 문의: 202-704-6969(글로벌한인연대)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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