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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부동산협회장에 정수정씨 선출, 9일 취임식

제이슨 박 사무총장등 임원 구성

워싱턴 한인부동산협회의 신임 회장에 정수정(48·사진)씨가 선출됐다.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케빈 리)는 최근 임원회의를 열고 정 신임회장과 제임스 차 부회장, 여범구 총무, 재노 오 대외협력위원장, 제이슨 박 사무총장 등 5대 임원단을 임명했다.
 
한인부동산협회는 오는 9일(금) 오후 5시 설악가든에서 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새 임원진의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이날 ‘부동산 에이전트를 위한 재정관리와 절세 전략’과 ‘해외(한국) 자산 관리와 투자 요령’을 주제로 세미나도 갖는다.
 
지난 1997년부터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 신임회장은 레스턴에 있는 켈러 윌리엄스 부동산의 어소시어트 브로커를 맡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협회 재무를 지낸 그는 2013년 북버지니아부동산협회(NVAR)의 한인포럼 의장을 역임했다.
 


한인부동산협회는 2007년 9월14일 창립한 후 NVAR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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