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신년계획] <1> LA한인상의: '상공인 돕기'에 초점…"올해 미국경제 성장 훈풍을 타자"
도움 주는 강좌·세미나 집중
지난해까지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은 한인 상공인들이 올해는 미 경제 성장의 훈풍을 함께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전석호 회장은 "올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인 상공인들이 그간의 침체를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1분기에 열릴 주요 행사도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와 세미나 등이 주를 이룬다.
상의는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알파리더십센터 구재욱 원장의 '성공하는 비즈니스 협상의 비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엔 한인사회의 고질적인 불법 현금거래 관행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현금거래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와 함께 이르면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중에 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은 올해 35~40명의 9기 수강생을 맞이하게 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입학식과 함께 5주간 강좌가 시작된다.
연중 최대 행사인 '상공인의 밤'은 3월 24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다.
4월엔 3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된다. 회장선거는 5월에 치르게 된다.
6월 30일, 1년 임기를 마치는 전 회장은 "2분기 주요 과제는 차기회장 선거를 순조롭게 마치고 7월 1일 출범하는 39대가 원활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를 충실히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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