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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종교계의 연말 '온도 차이' …기쁨과 슬픔이 교차, 한인교계는 활동 분주

지구촌 곳곳의 종교인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연말을 보내고 있다.

우선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방폭벽으로 둘러싸인 한 교회에서 성탄전야 예배가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테러 방지를 위해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맞아 이라크 북부 난민촌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교황은 "오늘밤 갈 곳 없는 여러분은 마치 예수와 같다. 나는 여러분과 항상 가까이 할 것이며, 축복한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 시에라리온에서는 연례 행사인 크리마스 퍼레이드가 취소돼 안타까움을 전했다.

반면 미국 교계에서는 인종 문제가 연말 분위기를 휩쓸고 있다.

얼마전 흑인 청년(마이클 브라운) 사망 사건에 이어 23일에는 퍼거슨시 인근 지역에서 또 다른 흑인 청년인 안토니오 마틴(18)이 백인 경관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주민 및 시위대 300여 명이 주유소 등에서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이며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현재 흑인 교계 및 주류 기독교 인사들은 "성숙한 시위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자"며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지난주 한인교계에서는 ANC온누리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한길교회, 나성영락교회 등 각 교회들이 저마다 크리스마스 특별 예배 및 음악회, 공연 등을 통해 성탄을 기념했다.

또 오병이어, 예수사랑선교회, 무지개가족선교회, 구세군나성한인교회 등 각 기독 자선 단체들은 연말을 맞아 LA스키드로 노숙자 및 각 지역사회 저소득층 등을 도우며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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