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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시니어 서비스 유수진 사회복지사

“치매 조기발견 도와드립니다”

“노인분들이 전과는 달리 가까운 인척의 이름이나 물건을 둔 장소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몰라 당황하거나 혹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부터 중요합니다.”

새크라멘토 소재 ‘ACC 시니어 서비스(ACC Senior Services)’는 ‘알츠하이머협회 북가주 지회( The Alzheimer's Association, Northern California and Northern Nevada Chapter)’와 함께 지역내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 및 대처다.

현재로선 치매는 완치될 수 없는 질병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투여 등을 통해 병의 진행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아직 판단능력이 있을때 필요한 의사결정과 준비를 할 수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한다.

또한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필요한 도움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CC 시니어 서비스의 유수진 사회복지사는 “치매는 한국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열명 중 한명이, 그리고 미국은 여덟명 중 한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증상및 예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환자 가족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 이용률도 매우 낮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각종 치매관련 단체들은 특히 노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복지사는 이어 “치매는 사람의 정신(지적)능력과 사회적 활동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일상생활의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충분히 심할 때 진단이 내려진다”며 “치매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등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건망증이나 가벼운 인지 장애와는 달리 치매 환자들은 여러 증상들을 빈번하고 심하게 경험한다”고 말했다.

치매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는 ▶건망증이 심해진다 ▶새로운 정보를 배우거나 지시를 따르지 못한다 ▶같은 이야기나 질문을 반복한다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고 말이나 글을 끝내지 못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감추고 다른 사람이 물건을 훔쳤다고 비난한다 ▶시간개념이 흐려진다.▶다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공포·초조·슬픔·분노·불안 증세를 보인다 ▶음식 준비, 식사, 운전 또는 목욕 등 일상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 등이다(대한치매학회 제공).

▶문의: 유수진 사회복지사 (916)393-9026(내선번호 336)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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