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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상영 중 정전, 관객들 "테러 난 줄"

뉴저지주 클립턴서 해프닝

뉴저지주의 한 극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 상영 중 테러 오인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25일 퍼세익카운티 클립턴의 '올우드 시네마6'에서 영화 후반부 클라이막스 부분인 김정은 암살 장면 직전 갑자기 스크린 화면이 꺼지면서 극장 내부가 어둠에 휩싸여 관객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일부 관객은 극장 밖으로 뛰쳐나가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은 약 15분간 지속됐으며 극장 직원들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혼란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회사인 PSE&G 측은 "단순한 정전이었으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간에 '인터뷰'를 상영한 인근 다른 극장에서는 정전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 영화는 상영 첫날인 25일 파일 공유 웹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 다운로드 건수가 75만 건에 달했고 중국의 한 비디오 공유 웹사이트에서 중국어 자막이 달린 영화가 3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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