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한국 굿판으로 새해 연다…김금화씨 초청 공연
USC 패서디나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USC Pacific Asia Museum)이 한국의 굿판으로 새해의 무사화복을 기원한다.지난해 USC와 합병한 패서디나의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은 내년 1월 16일과 18일 한국의 나랏굿으로 유명한 무형문화재 김금화(사진)씨를 초대, 한국의 무속신앙인 굿을 소개하는 공연을 펼친다.
첫날인 16일에는 오후 7시 USC 캠퍼스 레이 스타크 시어터(Ray Stark Family Theatre)에서 김금화의 인생을 그린 영화 '만신'이 상영되며 18일 오후 2시에는 패서디나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에서 김금화씨와 4명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굿 공연이 펼쳐진다.
서해안 풍어제 보유 전수자인 김금화 선생은 1985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뉴욕, 일본, 중국 등 전세계를 돌며 공연과 강연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굿 공연을 알려왔다.
▶문의: (626)449-2742 ex. 28 pacificasiamuseum.usc.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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