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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쉽게 하는 조리 팁] 물 한 컵이면 상한 우유 감별 "끝"

말린 식재료, 설탕물에 넣으면 빨리 불려
라면에 술 서너 방울 넣으면 새로운 풍미

주방 일을 자신있게 하는 비법은 무궁무진하다. 음식의 가짓수도 많고 다뤄야 할 식재료나 조리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일일이 지름길인 방법을 다 알고 있기는 쉽지 않다. 지혜로운 조리법을 틈틈이 익혀 보자.

말린 표고버섯이나 미역 등을 요리하기 위해 물에 불릴 때는 설탕물이 유용하다. 한 그릇당 설탕 3스푼을 섞어 표고버섯을 담그면 불리는 속도가 2배 정도 빨라진다. 계란찜을 할 때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이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란찜을 강한 불에 끓이면 수분이 증발해 거품이 생기고 그 거품이 굳으면서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2분 정도만 강한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15~20분 정도 더 끓이면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 수 있다.

우유가 상했는지 잘 모를 때는 찬물을 넣은 컵에 우유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본다. 물이 바로 뿌옇게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우유 방울이 먼저 바닥까지 가라앉으면 신선하다. 쓰다 남은 햄을 오래 보관하려면 칼로 자른 단면을 술로 닦아준 뒤 랩으로 싸놓는다. 알코올 성분이 균 번식을 억제해 변색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라면을 좀 더 풍미 있게 즐기려면 라면을 다 끓인 후 그릇에 덜기 전에 술을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감칠맛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징어나 문어를 맛있게 데치려면 끓는 물에 무를 얇게 썰어 넣고 한동안 끓인 다음 문어나 오징어를 데치면 색감도 살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카레나 수프를 끓였을 때 너무 짜면 감자가 효과적이다. 껍질을 벗긴 감자를 굵게 썰어서 넣으면 감자가 익으면서 소금기를 흡수해 간을 맞출 수 있다. 동치미를 담글 때 배 껍질을 사용하면 흰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배 껍질을 국물 위에 띄워놓았다가 먹기 전 걷어내면 곰팡이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달걀 지단을 부칠 때 식초를 조금 넣고 저어서 만들면 잘 펴지고 찢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볶거나 찐 음식은 냉장고에서 보관할 때 완전히 식히지 말고 약간 따뜻할 때 넣어야 맛을 보존할 수 있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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