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학교 수필집 '샘 샘물' 출간
뉴욕한국학교 평생교육대학 문예반
뉴욕한국학교(교장 유숙희) 평생교육대학 문예반의 2015 맞이 수필집 '샘 샘물'(사진) 출간 홍보차 15일 본사를 방문한 허병렬 문예반 담당 교사는 "한인들이 이번 모음집 출간으로 글쓰기의 즐거움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11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지난 9~12월 사이 문예반 수업을 들었던 30~80대 12명 한인들의 순수 창작 수필 54편이 담겨 있다. 글쓴이들은 이민 생활을 하면서 또 자녀를 키우면서 느꼈던 소소한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해 읽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각각의 글에는 글 분위기에 맞는 사진도 함께 실려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허 교사는 "처음에는 글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어려워하던 학부모들이 점차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는 것을 보며 보람찼다"고 설명했다. 수필집과 관련한 문의는 허 교사(646-638-4564)에게 연락하면 된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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