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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서 23년 뉴욕교협, 더글라스턴 시대로

연내 3층 규모 새 회관으로
청소년센터 정기셔틀 밴 운행
29일 성탄, 이전 감사 예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가 올해 안에 현 플러싱에서 퀸즈 더글라스턴 건물로 이전한다.

뉴욕교회협은 11일 롱아일랜드시티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이승한)에서 제41회기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밝혔다.

뉴욕교회협은 지난 7월 더글라스턴에 있는 중국인교회인 '하베스트미션센터(244-97 61애브뉴)'를 약 190만 달러에 매매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1991년 플러싱 유니온상가에 있는 건물을 구입해 회관으로 사용해왔던 뉴욕교회협이 23년간의 '플러싱 시대'를 접고 '더글라스턴 시대'를 열게 됐다.

건축위원회측은 "원래 지난달 30일 클로징 직후 이전을 계획했지만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이전 절차가 복잡해 다소 늦어졌다"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메이시백화점 더글라스턴점 뒤편 주택가에 있는 새 회관은 3층 건물로 총면적은 5400스퀘어피트 규모다. 80~100명이 들어가는 예배당과 회의실 3개 오피스 6개 주차장 등으로 이뤄졌다.

뉴욕교회협은 함께 사무실을 사용해왔던 청소년센터가 더글라스턴으로 이전했을 때 청소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회관으로 오기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밴 차량을 구입해 더글라스턴-플러싱-베이사이드를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협은 이날 대략적인 41회기년 중 계획도 공개했다.

뉴욕교회협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새 회관에서 성탄 축하 및 이전 감사 예배를 열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12일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열 계획이다.

4월 5일 새벽 6시에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같은 달에는 청소년 농구 대회가 잡혀 있고 5월 25일에는 교협체육대회 7월 3~5일에는 성인 할렐루야대회 10월에는 총회가 예정돼 있다.

41회기 예산으로는 20952달러가 책정됐다.

다음은 뉴욕교회협 41회기 신임임원 명단. ▶회장 이재덕 목사 ▶부회장 이종명 목사 ▶부회장 박영진 장로 ▶총무 김희복 목사 ▶서기 한기술 목사 ▶부서기 이철희 목사 ▶회계 이광모 장로 ▶부회계 권금주 목사.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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